현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됨에 따라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이 G7에 몰려있습니다. 한국은 G7국가에 속해있진 않지만 G7 의장국인 일본 초청에 따른 참관국 자격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해 공개발언을 할 예정이라고 해 우리나라에서 또한 G7 정상회의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G7에 어떤 나라들이 속해있는지 우리나라는 어디에 속해있는지 포스팅을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G7 국가에 관련해 궁금하시거나 한국이 왜 이 회의에 참여하게 됐는지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알려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일본 히로시마에서 G7과 우리나라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의 중입니다. G7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식량, 보건, 개발, 젠더 세션 및 환경 세션에 참석해 글로벌 이슈 관련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뉴스기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G7 정의
G7은 그룹 오브 세븐(group of seven)의 약자로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를 의미하며 EU 또한 G7에 초대받아 대표가 참석합니다. G7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이 분류한 세계 주요 선진 경제국들이며 국제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G7 정상회의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각국 정상들이 보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입장을 선한합니다.
G7 국가 소개
1. 미국 (1973년 가입)
: 세계 최대의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일본 (1973년 가입)
: 과학기술, 제조업, 정보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였습니다.
3. 독일 (서독->1973년 가입, 독일->1990년 가입)
: 유럽에서 가장 큰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영국 (1973년 가입)
: 금융산업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5. 프랑스 (1973년 가입)
: 문화, 예술,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6. 이탈리아 (1975년 가입)
: 패션, 음식, 와인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7. 캐나다 (1976년 가입)
: 자원사업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G7은 1973년 터진 오일쇼크와 그 여파에 따른 세계적인 불경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안건에 대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4개국이 보여였으며 일을 도서관 그룹이라고 불러졌습니다. 그 후 1973년 중반기에 일본의 추가가 합의되었습니다. 1975년 프랑스에서 경제 구모가 큰 주요 서방 선진 5개국의 정상들을 당시 오일쇼크로 전 세계 경제가 불경기로 휘청거리자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프랑스 랑부예에 초청한 게 G7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회원국들이 매년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아 회원극 정상들의 회담이 이루어졌고 지금도 계속 진행되어 현재 일본 히로시마에서 G7정상회의가 진행중입니다. 첫 시작은 G5였으나 첫 회의에 이탈리아가 추가되며 실질적으로는 G6였고, 다음 해인 1976년 서유럽 국가의 비중이 너무 큰 걸 견제한 미국이 캐나다를 초청해 G7이 완성되었습니다.
유럽연합의 전신인 EC또한 캐나다와 함께 참가했으며 이후 유럽연합으로 바뀜에 따라 유럽연합 역시 실질적인 회원으로 참가 중이나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회원명단에는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1991년부터 냉전이 어느정도 해소되며 소련이 비공식적으로 G7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가 1997년 정식멤버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뒤처졌던 러시아는 경제가 선진국 수준이라고 할 순 없었기 때문에 재무장관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문제로 인해 러시아의 회원자격을 무기한 박탈한다는 성명을 제출해 다시 G7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과 G7
대한민국은 현재 G7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여러면에서 확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 세계에서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넘고 인구가 5000만 명 이상인 30-50 클럽에 가입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 7개국에 불과합니다. 또한 30-50 클럽은 캐나다를 제외한 G7국가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교역규모는 1조4150억달러로 G7국가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다음으로 5위이며 4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미국의 시사 주간지에선 2022년 세계 강대국 순위에서 한국이 세계 6위라고 발표를 했으며 문화적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G8 가능성은 예전부터 제시되어 왔습니다. 2020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력은 G7을 확장하자며 호주와 인도, 대한민국을 G7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서 G7에서 가장 큰 입김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한국의 G7 가입 추진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에선 최근 70년을 맞은 한미 동맹의 한 단계 도약이 더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내며 미국이 앞장서 한국의 G7 가입추진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U탈퇴 후 영국은 관계가 소홀해진 유럽국가보다 아시아에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은 한국의 G7가입을 지지하며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려 한다는 관측을 보이고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 이탈리아 또한 한국의 G7 가입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하며 북한 문제 등 한국과 입장을 함께해 온 캐나다도 외교적으로 설득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G7에서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싶어하며 한국을 한 수 아래로 보는 자민당 우파 의원들이 큰 걸림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G7 가입 문제 관련하여 일본을 설득시키는 게 쉽지는 않지만 미국이 개입한다면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현 미 대통령 바이든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누구보다 한/미/일 3각 협력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희망 섞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G7은 UN처럼 사무국이 있는 것이 아니고 회원가입에 특별한 절차가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일본의 극심한 반대가 아니라면 G8국가가 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G8 가입 여부에 관련해서 좀 더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뉴스내용을 좀 더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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